방향이 없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생하게 됩니다. 짧은 길도 힘들고 어렵게 가는 이유는 방향 없이 가기 때문입니다. 개인도, 회사도, 어떤 공동체도 목표와 방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신앙을 가지고 살아간다면서 목표가 없다면 감성적으로 믿는 척하게 되어 있습니다. 믿는 척하고, 아는 척하고, 괜찮은 척하고, 고민이 없는 척하는 것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고민과 환란은 있지만, 사모하고 기대하는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자에게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이끄시는 분에 의해 도달하는 곳이 있고, 이루어지는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닭'이라고 하면 흔히 '닭대가리'라는 비속어를 떠올리곤 하지만, 실제 닭의 지능은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닭은 다른 새들에 비해 몸집도 큰 편이고, 무려 30여 가지 울음소리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시력도 맹금류에 버금갈 만큼 뛰어나며, 자신의 주위에 있는 물체들을 거의 360도 각도까지 볼 수 있고, 100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모습을 구분할 정도로 조류 가운데서도 우월한 능력을 지닌 새입니다.
그러나 닭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새임에도 불구하고 새처럼 높이 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닭은 튼튼하고 커다란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높이 날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손에 길러지고 가축화되면서 편하게 먹고살기로 작정한 이후부터 날갯짓을 멈춰 버린 것입니다.
그에 반해 호박벌은 몸집에 비해 너무나 작은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1초에 200번 정도 날갯짓을 하며, 하루 평균 200km가 넘는 먼 거리를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곤충입니다. 체구와 비교하면 천문학적인 거리를 날아다니는 셈입니다. 호박벌은 어떻게 그 크고 뚱뚱한 몸으로 기적 같은 비행을 하는 걸까요? 호박벌은 자신이 날 수 있는지 없는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오로지 꿀을 모으겠다는 일념이 이 비행을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목표는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거친 파도와 역경을 극복할 힘이 됩니다. 그리고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만약 목표 없이 일을 진행한다면, 기회가 와도 성공은 한낱 꿈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첨부 파일 |
|---|---|---|---|---|
| 741 | 목표가 있어야 할까요? | 신성교회 | 2026-09-12 | |
| 740 | 부모의 자존심은 자식 | 신성교회 | 2026-09-05 | |
| 739 | 소통이 안되면 고통이 찾아옵니다. | 신성교회 | 2026-09-05 | |
| 738 | 어른이 필요합니다. | 신성교회 | 2026-09-05 | |
| 737 |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 신성교회 | 2026-08-15 | |
| 736 | 노력의 대가는 배신하지 않는다. | 신성교회 | 2026-08-08 | |
| 735 |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 신성교회 | 2026-08-01 | |
| 734 | 찡그리지 말고 웃어야 합니다. | 신성교회 | 2026-07-24 | |
| 733 |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 신성교회 | 2026-07-16 | |
| 732 | 56년째 운영되는 빵집 | 신성교회 | 2026-07-16 | |
| 731 | 나에게 우선순위가 있기는 하나요. | 신성교회 | 2026-07-03 | |
| 730 | 언제나 은혜가 먼저입니다. | 신성교회 | 2026-06-26 | |
| 729 | 어떤 열정을 가지면 될까요? | 신성교회 | 2026-06-19 | |
| 728 | 신앙생활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 신성교회 | 2026-06-12 | |
| 727 | 어떤 일이 있어도 나부터 바꿔야합니다. | 신성교회 | 2026-06-05 |

댓글